회사에 12월에 입사하고나서 연말이라 예상은 했으나, 1달동안 3일을 제외하고는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
심지어 저 3일도 길어야 2~3시간정도 되는 입사 교육 외에는 아무일도 없었다.
그래도 회사 선배 한분이 AWS 및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를 진행해주시면서 SAA 자격증을 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해서 12월 22일 유데미 강의를 결재했으나, 사실... 처음에 조금 보고 내가 클라우드를 공부하는건지
아마존에 입사해서 아마존의 서비스를 공부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손이 잘 가지않았다..
그러다가 다른 팀에서도 SAA자격증을 따보라고 권유를 해주셔서 약 18만원의 시험을 질렀다.
약 3주간의 기간을 가지고 시험예약을 했고 첫 1주는 유데미 강의를 들었다.
Ultimate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SAA) | Udemy
위 링크에서 들었고, 솔찍하게 굉장히 만족스럽다. 할인하면 12,000 ~ 14,000 정도까지 떨어지니
수시로 확인해서 보는게 좋을거같다.
그런데 필자는 유데미 강의를 듣다가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이 서비스들이 너무 재미없어서
아래 링크에서 덤프문제를 기반 지식 없이 바로 풀었다.
- ExamTopics
- itdumpskr
Amazon인증 실제 시험문제, SAA-C03 Korean 덤프문제집 - 모의시험 (itdumpskr.com)
- freecam
Free Amazon SAA-C03 Exam Questions & Answer - twelve Updates Materials (freecram.net)
뭐... 더 찾아보면 더있겠지만, 위에 있는 사이트들이 무난한거 같다.
그렇게 2주차에는 덤프문제를 풀었고(인터넷에서 덤프 위주로 외워도 충분히 합격한다는 말들이 많았다.)
필자는 무료 덤프외에도 520문제(중고나라에 만원정도에 700개 좀 넘게 VCE 포함 파는 사람이 있다.),
유데미 강의에서 모의고사 1회분을 제공하는 것을 추가적으로 공부했다.
저렇게해서 약 585문제를 풀었을 때 1000점 중에서 900점을 넘길때까지 외우는데 한 10일정도 걸렸다.
+ 모르는 것들은 개념까지 별도 공부
3주차 때 시험을 일주일도 안남기고 나서 든 생각이 내가 이걸 취업하려고 따는것도 아니고 실무자들이
실무에 도움될 수 있는 자격증을 추천해주는 건데, 이렇게 따는것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시험을 일주일 연장했다.
사실 더 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으나, 한달을 넘기는 것은 약간의 자존심(?)같은 문제로 허가되지않았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한달을 준비했으며, 중간에 덤프공부할때 덤프의 문제 답 위주로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해당 덤프들에는 오답이 꽤나 있어 주의해야한다.
필자는 한달의 준비기간 중 일주일정도는 덤프 문제 답 식 암기로 날렸기 때문에(오답이 생각보다 많다.)
약 3주정도를 준비했다고 할 수 있으며, 주말은 2시간정도(주말까지 다하면 힘들다;;),
평일은 회사에서 출퇴근 시간 포함 7시간정도 준비했다.
시험을 예약할 때 아래 페이지에서 예약, 시험 시간 및 장소, 주의해야 할 점 등 모두 확인이 가능하며
요약하면, 시험장 안에는 신분증 외에 들고 들어갈 수 없으며, 기타 볼펜(물통)도 반입이 안되고 시험장에 모두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연습종이와 펜은 시험장에서 제공이 된다.
AWS Certification | AWS 교육 및 자격증
필자는 수원에 사는데 가장 가까운 시험장이 안양(범계역) 앤아버 어학원이였고, 16시로 시험 예약을 잡았다.
시험을 접수하면 이메일로 관련 영수증 및 시험 예약 확인 메일이 날라온다.
예약 확인 메일의 경우 응시규정, 예약 변경 관련 및 취소, 심지어 테스트 센터 위치 안내까지...!
굉장히 자세한 내용이 같이 날라오니 마음의 준비가 안됬더라도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다.
시험을 보면 바로 점수가 나온다는데, 나는 점수가 바로안나오고 약간의 설문조사, 그리고 합격발표까지 5일정도 걸린다는 안내 팝업을 마지막으로 시험이 끝났다. 말은 한달동안 공부했는데 1주는 날렸고, 심지어 PT끊은거 돈아까워서 하다보니 퇴근하고 운동하고, 출퇴근 시간에 공부하고...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집에와서 다음 시험날짜를 알아봤다.
그리고 약 시험 3일전 쯤 시험 예약 확인차 메일이 또 날라오는데, 잊을만 하면 다시 상기시켜주는 서비스까지 보여준다.
시험 당일에 필자는 인근 카페에 가서 아침 10시부터 시험 시간 30분 전인 15시 30분까지 기본 개념들을 다시 공부했다.
솔찍하게 덤프는 너무 눈에 안들어고, 정답이 맞는지 확인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서비스 위주로 공부가 필요하다.
시험장에 시험보는 사람은 필자 한명이었고, 만약 빨리가면 빨리 볼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시험시간이 다됬는데 입장하라는 얘기가 없어 물어보고 시험봤는데, 그렇다고해서 불이익은 없다.
단, 시험은 중간에 멈출 수 없으며 시험장 및 감독관마다 다르겠지만, 화장실을 간다고 해도 시간은 그대로 흐른다.
총 시험시간은 140분을 부여하는데, 시험 예약전에 영어가 아닌 다른언어를 사용해서 시험을 보면 30분의 시간을 더준다고하니 꼭 활용하자. 방법은 검색하면 금방나온다.
문제는 총 65문제로 문제중 15문제는 Amazon에서 테스트하는 문제로 실제 점수에 영향이 없다.
총 1000점 중 72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으로, 필자는 문제 푸는데 30분, 검토(2번 실시)에 50분 정도를 사용했다.
보통 합격 여부를 바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필자의 경우 시험을 다보고나니 간단한 설문조사 후 합격을 메일로 통보한다고하며, 5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한다.
그런데 저녁에 합격메일이 바로 날라왔다. 점수를 보니 턱걸이였고.... 운으로 붙었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8시간 주말 포함해서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한달의 시간이면 충분히 붙을것이다.
반드시 기본 개념 위주로 공부하고, 덤프는 그냥 이런 유형으로 나오는구나~ 정도로만 보는것이 좋다.
실제로 필자가 본 시험에 덤프는 20% 정도의 비율만 나오고 나머지는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들이였다....
아래는 합격증서이다. 점수는 너무 낮아서.... 가렸다.
SAP를 추가적으로 준비할때는 급하게 하지말고 반드시 최소 한달 계획을 잡아서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공부할때 정리했던 요약집인데.... 정리할때 쯤 되니 머리속에 잘안남아서... 하다말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첨부해본다.
https://drive.google.com/file/d/1yc7PskEx8Q7kNP-I2_MErekD2uBnla78/view?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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